38번째 의 반찬가게 입니다.

아프리카 우물파기의 목표로 시작된 반찬가게는 700 만원 이라는 목표지점의 2/3 정도 지점에 와 있고
회원수가 180 명이 넘었습니다.

화요일 모여 1차로 조리 준비를 하고 매주 목요일 시간을 정하고 열리는 이 착한 반찬 은
말 그대로 맞벌이 부부, 아이가 어린 엄마, 그리고 좋은 먹거리를 찾는 이웃들을 향한 섬김과 배려로의 시간 입니다.

어느 순간 부터 믿지 않는 이들이 5층에 있는 교회를 찾는 일들이 자연스러워 졌고
그냥의 수다 가 아닌 의미 있는 일의 동참으로 매주 함께 하며 교제하는 자매들의 모습들이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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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자매가 그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착한 반찬과 품앗이 때문에 아이들이 어리고 손이 많이 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치료실 사역에 집 중 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다고..

이 모두가 서로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듯 해서 감사합니다.

이 일들은 그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그리고 예상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인도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