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9일 김재훈형제 하수진가정 둘째 희망이(태명)의 베이비샤워가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우리는 이 베이비 샤워를 통해 태어날 아이와 산모와 그 가정을 축복했고
우리가 가족 이라는 것을 매번 함께 확인 했습니다.
이렇듯 베이비 샤워와 축복의 취지는 이 가정을 향한 마음의 나눔 입니다.
베이비 샤워는 그 가정이 출산에 필요한 물품을 먼저 이야기 하면
각 가정에서 아이에 관련한 물건들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함께 나누어 가지던,
그래서 한 가정에서 옷이나 장난감을 동생에게 물려 주듯 그렇게 나누던 모임이었습니다.
저 역시 우리 공동체의 나눔이 이와 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이미 커서 함께 나눌 물건이나 용품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축복 기도문 하나가
다른 어떤 것 보다 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물 이 아니라 그 가정을 향한 축복의 마음이며
무엇보다 우리 공동체에 허락 하시는 또 한 생명에 대한 기대입니다.
저는 이 베이비 샤워가 우리 공동체에 너무나 기다려 지는 시간이 길 바랍니다.
10개월 동안 아이를 기다리던 부모의 심정으로 우리 공동체가 이 시간을 축제와 축복의 시간으로 함께
하는 시간 이길 소망 합니다.
한숲에 있는 또 하나의 귀한 시간은 베이비 샤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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