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기도]
망이를 저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첫째 시우와는 또 다른 인격과 또 다른 삶의 자녀를 기대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제게 있어 최고의 아내를 주셨고 저희 가정에 있어 최고의 시우를 주셨듯, 곧 만나게 될 망이 또한 우리 가정에 있어 최고가 됨을 믿음으로 고백 합니다.
앞으로 한달 뒤 있을 부모됨의 수고가 때로는 부담으로 다가 오지만 이것으로 인해 엄마가 더욱 엄마 다워지며, 아빠가 더욱 아빠게 되게 하심을 고백합니다. 망이로 인한 우리 가정에 있을 또 다른 좋은 만지심과 변화의 삶을 바라 봅니다.
지금은 뱃속에 있는 망이가 시간이 지날 수록 나에게 그리고 우리 가정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이 아이에게 많은 축복의 단어들과 말들을 늘어 놓고 싶지만 그러기에 앞서 세상 거친 바람과 유혹과 악한 흐름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시선과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항상 건강하고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게 그리고 그리 키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가족으로서 함께 하는 마라톤에 쉬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항상 사랑으로 양육할 수 있게 지혜주시고 체력을 주세요. 좋은 밭의 비유와 같이 망이 또한 좋은 밭과 같은 자녀가 되게 하시고 앞으로의 삶에 여러 경험과 지식들 그리고 말씀과 기도가 아이의 마음밭에 좋은 씨앗으로 뿌려져 자라게 하시고 좋은 열매를 맺어 나눌 수 있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끝으로… 아들 둘입니다. 저의 유년기를 생각해 봤을 때 아빠 닮아 사고를 꽤나 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제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푸닥거리며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켜 주세요.
[엄마 기도]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장 21절)
저희 가정에 또 한 생명을 허락하여 주시고, 자녀로 인한 행복을 기대하며 누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희망이의 삶이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목적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 아이가 태어나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하나님께서 자신을 창조하신 그 목적을 인지하고 평생 주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게해 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일찍이 발견하여 그 인생을 한곳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부모된 저희에게는 주님의 말씀대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지혜와 인내가가 있기를 원합니다. 시우, 희망이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저희가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아이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이고, 아이들의 삶의 기로에서 지혜로운 조언을 할 수 있는 부모가 되길 원합니다. .
앞으로의 희망이의 삶에 주님과 평생을 동행하는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srizonfbalbum 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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