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혁 서재 시작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14 12:37
조회
2293
"묵상의 여정"
작년에 읽으면서 가장 위로를 받았던 책.
큐티나 묵상에 대한 짧은 팁이나 도전이 아닌
묵상의 길을 먼저 걸어가는 선배의 응원, 아름다운 지도처럼 읽힌 책.
후다닥 읽어버리기 아까워서 우왕좌왕하기도 ^^


"산둥수용소"
2차대전이라는 특수한 시대와 적국민간인 수용소라는 상황에 맞닥뜨린
개인과 집단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관찰기.
후에 신학자가 된 미국 청년 개신교신자로서의 시각이 지금의 내게 익숙하면서도 아프다.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선물하는 책.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
한겨레 기사를 통해 알게된 저자의 책을 검색해서 찾아냄.
유행하는 심리(학) 서적들의 섣부른 처방과 훈계에 비해
이론적 설명이 꼼꼼해서 더 진중하게 내면을 보게 한다.
꼭지마다 영화와 인물들을 소재삼은 구성도 좋다.
'사람(의 내면)'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책.


"청춘의 독서"
지식소매상 유시민이 자신이 지나온 책들을 다시 읽으며 소개한다.
개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책 소개가 좋다.
내가 따라 읽기에 적당한 호흡과 표현, 정서들로 쉽게 읽혀서
며칠 동안 늦은 저녁 시간이 즐거웠다.
덩달아 알라딘 장바구니도 조금 더 무거워짐.


"모든 것이 은혜다"
한 개인의 삶의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통해 '은혜'가 더 찬란히 빛난다.
부랑아 복음, 신뢰, 아바의 자녀 등의 저자인 브래넌 매닝이
부랑아였고 여전히 그런 자신의 삶을 지나치게 정직하게 드러낸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멋진 삶은 아니지만
우리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를 더 크게 웅변하는 삶의 저자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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