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회개와 감사' 기도문 <최세진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0-01-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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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하나님! 2019년 올 한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허물과 연약과 또한 죄악을 정직하게 보게 하셔서
주 앞에 그것을 진정 회개하고 새해엔 새롭고자 결단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비전과 약속을 쉬 기억치 못하고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합당한 신분에 걸맞게 살지 못한 죄와 연약을 용서하옵소서.
●때때로 말씀의 기준이 아닌 자의로 판단하고 행하였던 우리의 마음과 입술과 행함의 부정함을 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의 경건의 자리에 깨어있지 못하고 분주히 세상에 쫓겨 살아온 우리를 돌이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배와 교제의 자리와 시간을 경히 여기며 섬김과 수고의 자리보다 나의 일 도모하는 일에 마음이 우선하여 빼앗겨 있었던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옵소서.
●허락하시고 맡기신 물질을 드리는 것에 늘 내 것인양 인색하고 물질 앞에 늘 두려웠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우리의 지체들을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하며 그것을 몸으로 입으로 더 표현하지 못한 부족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을 말씀과 믿음이 아닌 세상의 상대가치와 비교로 양육하고 키웠음을 정직히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맡기신 주위에 우리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며 복음의 증거자로서 합당하게 살지도 못한 우리의 삶의 허물을 용서하옵소서.
●무엇보다 당한 상황과 환경 속에 늘 원망과 불평과 비교와 두려움 속에 이미 임한 그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취하여 살지 못한
우리의 부족이 있다면 우리가 지금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회개하며 돌이킵니다.
크신 긍휼과 은혜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하나님! 2019 올한해를 돌아보며 우리에게 신실되이 베푸신 그 무한하신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되새기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김동인목사님의 육신의 고통 중에도 붙들어주시고 목사님을 통해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신 아버지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한숲이 예배 가운데 늘 아버지하나님의 관점과 시선으로 복음을 듣고 깨닫게 하시고 그렇게 하나님나라의 증인으로 살도록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김태형목사님, 송민호강도사님, 옥종태간사님, 그리고 지난 4개월 동안 자원하여 수고해 주신 김상은목사님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역자분들의 말씀과 모범된 헌신으로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교회 공동체 보이는 자리에서나 혹은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모든 섬김과 수고의 자리마다 많은 손길들이 열심으로 동참케하시고,
맡은 자들이 각자 부르신 자리에서 자신의 신분과 약속을 기억하고 영광된 사명을 최선다해 감당케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이곳에 끊임없이 태어나고 부모들의 눈물어린 헌신과 공동체의 사랑 속에 잘 자라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더더욱 주일학교 모든 교육부서에 우리의 자녀들이 많이 모이게 하시고 한숲을 통해 새세대가 준비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한숲의 청년들이 척박한 시대 가운데서도 기여이 신앙으로 자라고 모여서 자신들의 길과 자리를 찾고자 고민하면서도
서로 격려하며 치열하게 도전하게 하시는 것 감사합니다.
●김숙자집사님과 모든 권사님들을 비롯한 우리의 부모님 세대와 함께 공동체가운데 어우려져 예배하고 교제케하시며
당신들의 신실한 본을 따라 함께 신앙케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마다 시마다 가정과 삶의 터전 가운데 재정이 마르지 않도록 필요를 채우시고
한숲이 물질로도 쓰임받게 하셔서 아버지하나님이 물질의 주인되심을 고백케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한숲 가운데 늘 반가운 새가족들을 보내어 주시고 공동체 안에서 위로와 존중 가운데 믿음의 경주를 함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터모임과 또래모임을 통해 예배 이후의 우리의 교제와 관계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풍성하고 깊어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정지연선교사님을 일본으로 파송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열방의 선교사님과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역케 하시며
때때로MK들을 우리 가운데 보내어주셔서 저들을 품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늘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린 자녀들로부터 우리 부모님들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환우분들 한사람한사람 붙드시고 회복시켜 나가시되
이 일에 위로자요 중보자로 부르신 한숲 모두가 함께 기도로 엎드리게 하셔서 한가족이요 지체임을 누리고 느끼게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 통해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 개인과 가정과 교회의 왕이요 주인되심을 확신한 가운데 깨닫게 하시고
한숲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더욱더 선명히 드러나게 하실 일에 우리 모두를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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