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문 <성병혁 집사>

작성자
김태형
작성일
2020-01-11 11:28
조회
173
다음 세대인 우리의 아이들과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고 윤택한 시대를 살고있지만, 만족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나라와 지역의 경계가 없는 온라인 글로벌 시대를 살고있지만,
사는 곳과 출신, 배운 것과 가진 것 등으로 여전한 차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더 일찍 더 많이 배우는데 자신을 알고 이웃을 알고 하나님을 아는 삶의 지혜는 배우지 못합니다.
더 좋은 스펙을 위해 노력하지만, 인정 받기는 어렵고 내일의 염려로 오늘을 살아가지 못합니다.
다음 세대의 이야기를 하고있지만 지금 저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하늘나라의 삶을 가르치신
예수님의 제자로 오늘을 사는 훈련을 하게 해주십시오.
무엇을 가르치고 전해주기에 급급한 저희를 가르치셔서 삶을 살아가는 본을 보이도록 해주십시오.

주님, 우리 세대가 누렸던 풍성한 영적 유산, 교회와 공동체의 부흥,
교회와 신자들을 향한 사람들의 존경의 시선을 지금의 세대는 알지못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또 어느 때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돌아와 초라한 예루살렘의 성전을 보며 목놓아울었던 노인들처럼 아파하고 또 소망하게 해주십시오.
이 땅을 향한 다음 세대를 향한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잘못을 욕심을 어리석음을 돌이킬 수 있는 깨달음과 용기를 주십시오.

아직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할 때,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사랑과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 맺게 하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 자리를 지키게 해주십시오.
주일학교 교사로, 아버지와 어머니로, 삼촌과 이모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며 그들을 응원하도록 도와주십시오.

함께 예배하는 자녀들과 청년들, 지역을 오가는 아이들과 젊은이들,
맡겨주신 자녀들 불러주신 아이들 세워주신 청년들을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더 사랑하도록 더 기도하도록 먼저 살아가며 뒤따라오라고 함께 가자고 하는 삶의 선배,
믿음의 선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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