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9일 주일 열린예배 기도문 <성병혁 집사>

작성자
Min Ho Song
작성일
2018-09-29 10:37
조회
820
‘하나님 감사합니다.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서며 숨을 고르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지친 몸을 누이듯이
오늘도 일상의 번잡함에 부산하던 발걸음을 이곳으로 향해 예배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잠시 마주치는 눈인사와 미소, 악수와 몸으로 나누는 관심,
그간의 안부를 묻고 생활의 어려움과 떠오르는 기대를 나누는 우리의 모임 가운데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한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또 힘있게 드리는 찬양의 가락과 고백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들려지는 말씀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마음에 새기고 조심스럽게 작은 다짐을 하고나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라고 찬양할 때
주님 우리에게 그 다짐을 깊이 새길 감동과 살아갈 힘을 주십시오.
우리가 돌아가야할 일상이 하나님이 부르신 거룩한 소명의 자리임을 기억하고
지금껏 살아온 습관대로 살지않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따라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시간 함께 예배하고있는 우리의 아이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이들의 마음과 심령에 무엇이 심기고 있는지 어떻게 싹터가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어떤 열매가 맺힐지 모르겠다고 낙심하지 않도록 우리 부모세대를 붙잡아주십시오.
쓰여진 말씀과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가르치고 거룩한 습관을 갖도록 돕게 해주십시오.
부족하고 서툰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그 흔적을 보고 따르게 해주십시오.

이 시간 말씀을 증거하실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 우리 공동체와 이 시대, 이 땅에 선포될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받아낼 때
그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며 살아내실 때 거룩한 능력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목사님께서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큰 일을 무엇보다 그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실 때

우리 모두에게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서의 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성령님 우리안의 자녀됨을 일깨워주십시오.

이 시간 한보은 자매님의 아버님의 소식을 듣고 기도합니다.
시작하신 항암치료를 감당하실 수 있도록 몸을 지켜주시고
낙심하고 지쳐가시는 아버님을 위로하고 자리를 지키며 함께 아파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힘을 주십시오.
그간의 삶을 통해 몸과 마음에 남겨진 상처와 흔적들을 주님께서 만져주시고
치료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소망과 기쁨의 기억을 만들 기회를 허락해주십시오.

우리의 이웃과 이 땅의 구석구석에서 가슴아픈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탄식하게 됩니다.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기적이고 완악한 마음으로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함께 하지만 도울 힘과 방법이 없어 어쩔 줄 모르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부족한 우리를 변화시켜주십시오.
우리를 사용해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그 마음으로 아파할 수 있도록 우리를 만들어가주십시오.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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