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하나님! 주께서 친히 세우신 이 나라 이 땅의 교회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황폐한 이 땅 가운데 친히 임하여 주셔서 교회를 일으키시고 세워주심과
그 곳 가운데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함께 불러 모아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 무엇보다 주께서 친히 모든 교회의 머리되심을 찬양합니다.
주께서 교회의 주인되셔서 친히 다스리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스도예수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 1: 20-23)

아버지하나님! 이 나라 교회가 부흥케 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능력과 방법이 아닌 오직 주님의 이름과 온전케 하시는 그 십자가 사랑의 능력의 힘입어 부흥의 날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연약한 육신과 성정을 지닌 우리들을 마음껏 사용하여 주셔서 이 땅 위에 교회가 유일한 희망이요
대안임을 선한 능력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고 죽은 것을 살리는 주님의 그 생명의 영향력으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나라의 교회가 개교회주의를 넘어 서로가 이어지고 교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의 모든 교회를 통하여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만의 교회, 우리들만의 교회에 제한되고 갇혀 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주권과 다스리심을 온전히 고백하고 인정케 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께서 친히 지명하여 세우신 이 나라 목회자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합니다.
주의 종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모든 사역과 삶을 축복하시고 책임져 주시옵소서.
사역과 가정과 자녀들을 붙들어 주시되 특별히 모든 사역의 걸음마다 돕는 자들을 붙여 주시고
신실한 동역의 무리가 늘 함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보의 무릎들이 늘 끊이지 않게 하시고
사역의 걸음마다 외롭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거룩한 리더쉽이 주의 종들 가운데와 교회 가운데 온전히 세워지게 하시되 말씀과 삶으로의 영향력으로 목양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바라옵기는, 오늘도 이 나라에 주께서 세우신 수많은 미자립교회와 주의 종들을 긍휼이 여기시고
모든 필요들로 인도하심의 은혜를 덧입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 어떠한 곳 가운데서도 주님의 이름이 조금도 쇠하지 않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증거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새해에도 마음과 몸과 시간과 물질로 각양 삶을 드리기까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헌신이 모든 교회 가운데
불일 듯 일어나게 하시고, 살아계신 성령하나님의 역사가 제한되지 않고 이 나라 이 땅에 모든 교회 가운데 충만하게 증거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