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에 저희의 삶에, 한숲에, 이 나라와 이민족에, 그리고 모든 나라의 땅끝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일하심들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한 성령으로 한 마음으로 저희를 이곳 한숲에 부르셨지만, 부르심의 그 자리에서 끝까지 순종해 내지 못했던것을 고백하오니 하나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요 주인되신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는 사실을 놓치고 살았던 것을 고백하오니 하나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리더십에 대한 저희의 사랑과 순종 그리고 긍휼의 마음이 부족했음을 고백하오니 하나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저희의 중보기도가 부족했음을 고백하오니 하나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모든 일들이 좋고 나쁘다는, 크고 작다는 또는 옳고 그르다는 우리의 해석의 틀을 넘어

그 자체로 이미 선한것임을 알아 저희에게 일어나는 어떤 사건이든 감사함으로 받아내고 사랑과 긍휼로 중보해 낼 수 있는 한숲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이제 여호와를 기뻐하는것이 우리의 근원적 힘임을 아는 이 한숲을 통해 우리안에 이미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선명하게 보게해 주셔서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