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평안한 일상 속에 되풀이되는 듯 보이는 평범한 날들이 사실을 최고로 감사한 하루하루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을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무미건조했던 그 일상을 상실한 때에야 비로소 감사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오늘이 최고로 감사한 날이요, 오늘의 예배가 몸과 마음을 다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한숲 공동체에 주신 다섯가지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마음, 성령의 일하심을 깨닫는 갑절의 영감,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아는 성벽의 재건,

하나님의 일에 풍성하게 쓰일 재정의 축복, 이 모든 것을 통해 이 땅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눈을 허락하소서.

한숲 공동체가 믿음 안에 깊이 뿌리 내리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시냇가의 푸른 나무가 되게 하소서.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고, 그 사랑이 강권하는 한숲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 사랑으로 흥덕을 섬기고,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그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게 하소서.

한숲의 지체들 중 몸이 아프신 분들에게 치료의 은혜를 주시고, 속히 강건하게 회복되게 하옵소서.

말씀들을 때 잘듣고 깨달아서 우리 속사람이 장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최고의 사랑을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