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월 22일 주일예배 기도문 윤지예 성도님

Author
관리자
Date
2017-0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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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 가운데 계신 주님을 이 아침 한숲 공동체가 함께 모여 높여드리고 예배하기 원합니다.
왕이신 하나님, 주님 앞에 저희 죄악을 회개하며 엎드리오니, 이 곳 가운데 좌정하시고, 주의 보혈로 덮으시어 저희 심령이 주님만 바라보도록 다스려 주시옵소서.

참 빛이신 하나님, 한숲 공동체를 세우시고, 지난 7년 간 주님께서 저희의 빛이 되셔서, 예수님 보혈의 능력으로 저희 안의 어둠을 제하시고,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은혜를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생명의 말씀과 기도, 예배, 교제를 통해 저희 영성이 훈련되게 하시고, 부르심에 순종하여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오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드러내시고, 예수님 안에서 저희의 정체성을 알려주셨으며, 파라 처치와의 연합을 통해 지역과 열방을 품고 하나님 나라를 함께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지난 7년 간 주님께서 저희 공동체에 행하신 일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주님은 늘 신실하셨고, 늘 선하게 저희를 이끌어오셨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한숲 공동체는 새로운 예배 처소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다(사55:9)고 말씀하신 주님, 저희가 인간적인 생각과 안목을 내려놓고, 신실하신 주님께서 새롭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그 곳에서도 주님께서 저희의 빛이 되어 주시고,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주님의 생명수가 흘러 넘치게 하여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한숲에서 보고 경험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흥덕과 이 나라, 온 열방에 임할 때까지 저희를 통해 신실하게 일하시옵소서.

생명의 양식되신 주님, 저희를 위해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참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안에 세상의 것을 좇는 헛된 욕망을 제하여 주시고, 참 생명 되시는 예수님을 먹고 마시게 하옵소서. 한숲이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주님과 연합하여, 주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가는 참된 제자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하는 한숲이 되게 하옵소서.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하나님, 주님의 생명나무의 열매들이 저희의 상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늘로부터 임하는 위로와 회복이 지금 병상 가운데 있는 성도님들과 그 가족들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원들이 있다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붙잡고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이 민족이 아픔 가운데 있습니다. 이 민족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시고,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부정한 부분들을 정결케 하시고, 무너진 곳들을 다시 세워주셔서 주님 안에서 참된 회복을 경험케 하옵소서.

살아계신 말씀이신 하나님, 김태형 목사님이 위로부터 임하는 한숲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증거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은혜로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 심령이 깨끗하게 준비되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잘 받고, 말씀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안식월을 보내고 있는 김동인 목사님 가정과 열방의 선교사님 가정들을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앞으로도 주님의 심령과 주님의 능력으로 맡겨주신 모든 것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오늘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드려지는 이 예배를 통해 주님 한 분만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한숲은 앞으로도 저희의 왕 되시고 머리 되시는 주님 만을 바라보며, 어느 곳으로 부르시든지, 부르신 그곳에서 주님만 예배하며 높이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한숲을 통해 주님의 주 되심을 온 열방에 드러내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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