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2월 4일 주일대표기도문 유창예성도

Author
관리자
Date
2017-01-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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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어김없이 천지만물을 운행하시고 자연의 이치대로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첫 주일을 맞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주님이 역사하심을 돌아보게 하고 저희 뜻이 아니라 주님의 계획안에서 저희가 살았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습이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며 오직 주님만이 공급자이심에도 주님 앞에서 범죄하고 배반하며 시험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복음을 전하기보다 세상 이치에 더 의지하고 세상일에 더 관심을 두어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인생의 예기치 않은 풍파 가운데에서도 저희는 쉽게 낙심하고 좌절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되풀이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나약한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어린 양 예수를 통해 죄를 사하여 주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한숲은 이제 성전을 이전하려고 합니다. 지난 7년간 이곳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께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마땅한 터전을 예비하시고 저희가 처소를 옮기는 과정 과정마다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그곳에서의 예배와 찬양이 이곳보다 더 뜨겁게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눈물로 뿌린 기도의 씨앗들이 그곳에서 기쁨으로 영광 돌리는 열매로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온 한숲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그 모든 일정을 섬기길 기도합니다.

또한 김동인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먼 곳이고 휴식의 시간이지만 이곳을 향해 지금도 기도하고 계실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저희가 끊임없이 중보하게 하소서.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하시고 더욱 성령충만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일을 감당하고 계시는 김태형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한 주님의 은혜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목사님이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힘에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최은희 전도사님, 송민호 전도사님. 옥종태 간사님, 정지연 간사님 한분 한분 맡은 사역을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시고 앞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추운 겨울에 저 북녘 땅 어딘가 지하교회에서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 예배드리고 있을 북한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자유롭게 예배하며 찬양할 수 있는 날들이 속히 오게 하시고 이들을 섬기고 계시는 많은 돕는 손길위에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외로운 싸움을 감당하고 계시는 임현수 목사님께 주님 찾아가셔서 항상 그 곁을 지켜주시옵소서. 반드시 이길 싸움임을 알게 하시고
이를 위해 더 많은 성도들이 기도하게 하소서. 또한 척박한 땅에서 믿음의 씨앗을 변함없이 뿌리며 순종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지켜주시옵소서.
그들의 삶이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몸과 마음의 병으로 이곳에서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지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손잡아 주시옵소서.

오늘 이곳에서의 예배가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예배가 되길 기도합니다.
세상의 언어가 아니라 주님의 언어로 채워지고 모든 교인이 함께 주님을 온 몸과 마음으로 경배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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