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1월 20일 주일대표기도문 최세진 집사님

Author
관리자
Date
2016-11-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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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주께서 우리 삶 가운데 친히 행하시고 함께 하신 것을 되내여 기억하며 추수감사주일로 예배하며 나아갑니다.
때론 광야 같은 우리의 삶의 자리가운데에서도 우리의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고 우리의 발이 부르트지 않도록 인도하여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먹고 마시며 입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은 우리 삶의 무게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올무가 되어 우리의 믿음이 가리워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던 바울의 고백이
우리모두의 믿음의 고백되게 하셔서 생사화복의 주인되신 주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케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특별히, 우리를 이 흥덕땅으로 불러모아 추수할 일꾼삼아 주시고 그렇게 칭하여 말씀해주셔서 이 곳을 예수의 이름으로, 복음으로 섬기게 하신 아버지하나님!
그 부르심의 약속을 기억하며 우리를 부르신 모든 삶의 자리에서 참된 예배자되게 하셔서 그 무엇보다 성령의 열매를 추수하는 자 되어 주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소원합니다.

아버지하나님! 우리 한숲이 그토록 부르짖고 열망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제는 우리 공동체가 실제적으로 먼저 경험하고 보게 하여주시옵소서.
‘그 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염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저들의 본성과 성정과 체질 상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이사야의 말씀으로 나타내 보이신) 그 하나님의 나라! 그러하기에 극복할 수 없었던 우리의 죄와 사망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생명의 능력,
완전히 새롭게 하시는 그 십자가의 지혜와 능력을 우리는 신뢰하고 오늘도 구하고 의뢰하며 나아갑니다. 우리 한숲이 포기하지 않고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그 일에 산증인들 모두 되게 하여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버지하나님! 수능시험을 치른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저들의 각양 은사와 사명을 따라 모든 학업과 진로의 문들을 여셔서 다음세대에 복음의 증인들로 세워지게 하시되, 세상을 품으며 또한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아버지하나님! 이 나라 이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날의 고통과 아픔을 통해 위정자로부터 우리 모두가 새롭게 되어지게 하시되, 특별히 이 땅의 교회공동체와 또한 성령이 내주하시는 성전된 우리 각자가 스스로를 돌아보아 회개하며 또 한층 갱신되어지는 은혜의 계기가 되게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안식년 중에 계신 김동인목사님, 세상이 줄 수 없고 또한 빼았을 수도 없는 평강과 희락이 넘치도록 함께해 주셔서 2기의 사역이 더욱 새롭게 준비되어지는 은혜의 날들 되게 하시고, 그 자리를 섬기시는 김태형목사님 교회를 향한 마르지 않는 사랑과 권능으로 붙들어주셔서 주께서 친히 허락하시고 섭리하신 말씀과 다스림이 있도록 통하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거룩하신 주님 존 전에서 아버지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빛과 같이 오셔서 우리를 조명하여 주시되 사랑하는 목사님을 통해 레마의 말씀으로 들려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생명되신 주의 이름을 믿음으로 부를 때, 생명의 말씀이 믿음으로 고백될 때 모든 육신과 심령의 아픔과 연약함을 이길 권능을 덧입고 이기게 하시는 생명의 자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길 간절히 소원하며, 모든 것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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