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긍휼의 하나님,
우리 한숲공동체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 시간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와 믿음의 예배를 드립니다.
이시간 우리 예배 가운데 임재하여 주셔서 우리의 삶을 받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번 한주간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과 싸워야 했고, 기쁘고 행복한 일들로 하나님 앞에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세상앞에서 오직 믿음으로만 살 것이라고 선포하는 선한 싸움이라는 것을 알지만,
하나님보다 나와 세상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보다 세상을 더 경외하는 삶에 치우치며 휘청거리를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 없음을 책망치 마시고 우리에게 믿음의 조상들이 삶으로 고백한 그 믿음의 고백이 터져 나오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주님, 믿습니다. 우리가 연약하며 수없이 넘어질지라도 우리 공동체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한숲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지금 온 교인 대심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부서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목사님, 전도사님, 각부서를 섬기는 모든 지체들의 건강과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금 이시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정택섭집사님, 인상우형제, 김상미자매의 건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가정을 지켜주시고 이전보다 더한 은혜로 채워주실 것을 또한 믿습니다.

이 모든 기도와 간구를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속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