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5월 22일 주일대표기도문 김연주집사님

Author
관리자
Date
2016-10-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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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주가 베푸신 자연을 봅니다.
기후가 어떠하든지 심겨진 토양이 어떠하든지 그들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묵묵히 견디고 최선을 다하여 때가 되면 꽃을 피워 올리고 열매를 맺고 시간이 되면 미련없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그 놀라운 성실 앞에서 우리는 인생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너무도 작은 한 조각입니다.
그런데 이 티끌같은 조각을 주님께서 사랑하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기뻐할때 주님은 더 기뻐하시고, 우리가 신음할때 주님은 더 슬퍼하시는 우리의 아버지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삶의 높은 파도 앞에 서있는 지체들을 봅니다.
금방이라도 삼켜 버릴 듯한 성난 파도 앞에서 끝까지 주님을 붙들고
정금같은 믿음의 고백을 하는 지체들을 봅니다.
그 깊은 고통의 순간에 홀로 감당해 내어야 하는 절망의 순간에 가장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보게 될것을 믿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에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미움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의 지체들이 다시 아버지의 자리에, 남편의 자리에, 아내의 자리에 굳건하게 서게 될것을 믿습니다.
온 한숲이 사모하며 그 기쁨의 날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한숲공동체로 모인 우리는 한걸음 한걸음 주께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주님의 손위에 맡겨드립니다.
이린순과 같은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에 가득채우고 기도의 검을 휘두르며
그리스도의 군사로 날로 날로 견고해 질 것입니다.

새벽이슬과 같은 청년들을 주님 손에 맡겨드립니다.
그들은 꿈을 꾸게 될것이며 그 거룩한 꿈이 그들의 장래를 바꾸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 부모의 세대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드렸던 그 뜨거운 눈물의 기도를 우리세대가 다시 회복하게 되길 소원합니다.
그 기도의 반석위에 주께서 이 나라를 든든히 지키실 것을 믿습니다.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믿을수 없는 우리의 마음에 의지 하지 않고 오직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예배 할 것입니다.
견고하고 단단한 바위처럼 요동하지 않는 말씀에 굳건히 서있는 천준혁 선교사님을 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공동체에 주시는 말씀을 세기고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선한 싸움을 싸울 것입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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