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2월 14일 주일대표기도문 김회수 집사님

Author
관리자
Date
2016-0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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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길을 인도하시고
저희의 삶을 관장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주일을 맞아 다시 예배의 길로 인도받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이 자리에 임재하시어 이 예배를 받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서의 저희의 삶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로 가득합니다.
관계로 부터, 재물로 부터, 건강 때문에, 직장과 사업으로 부터 오는 문제로, 저희는 두려움과 노여움과 슬픔에 싸여
몸과 마음이 지쳐가곤 합니다.
이것을 이겨내기 어려워 때로는 눈물로 괴로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함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아버지. 지금까지 저희가 걸어 온 발걸음 하나하나가 주님의 인도였으며
그 안에서 놓여있는 아버지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저희 삶의 길을 인도하시고 있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저희를 먹이시고 계심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 안에 놓여있는 아버지의 크신 계획을 읽고 볼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한숲DTS 아웃리치가 은혜롭게 마치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구체적으로 보고 느끼는 놀라운 경험이 되었길 기원합니다.
또한 이곳 한숲의 지체들과 이곳을 거쳐가는 많은 세계 여러나라의 형제자매들,
그리고 저 멀리 있는 선교사님들이 각각 걸어가는 작은 길 하나하나가 아버지의 크신 뜻 안에서 하나로 이어지고
큰 길로 합쳐져가는 그 과정의 놀라움을 목격하고 증언하고 감격할 수 있는 그런 은혜를 원합니다. 아버지께서 허락해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시고
목사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숨어있는 아버지의 숨결을 느끼고 뼈로 받아들여지는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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