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간증 - 최근하 형제

작성자
김태형
작성일
2018-01-03 16:17
조회
872


과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좀 자소서 같습니다만
중학교2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난 이후로 매우 힘든 가정상황속에 살아왔습니다.
하루아침에 천정에비가 새는 단칸방 생활을 하게 되었고 돈이 없어 소풍을 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헌신으로 간신히 대학교는 갈 수 있었습니다.
그 때까지는안타깝게도 철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할 생각은 못했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20여년동안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프로그래머, 부동산중개, 감정평가사 도전,  막노동, 식자재배달, 무역, 제조공장관리자등등
오직 인생의주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 였습니다.
20여년동안 그 흔한 취미생활 없이 아침 6시에 나가 밤10시에오는 생활을 해왔으나
전혀 나아지는 것도 없고,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과

뭔지 모를 불안한마음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어디에 놀러가도 불안하고, 월요일출근할 때도 불안하고 집에 있을 때도 불안하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고 노후를 보낼 것인가
이렇게나 집들이많은데 내 집 한 칸 없이 2년마다 옯겨 다녀야 하는가
이러한 삶의목적을 알지 못한 채 돈이 없어 늦게까지 힘들게 일하고, 돈을 못 벌어 미래가 불안하고,
어떻게 하면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 뿐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가족과 함께보내는 시간은 많지 않았고, 주말은 그 고민 뿐인 삶으로 인해 지쳐 잠을 자기 빠빴습니다.
거기다 일요일에교회에 가자니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지요. 그런 삶의 연속이였습니다.

처음 한숲교회를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엄마 모임을통해 아이들과 미연자매는 주일마다 한숲교회에 나왔고, 같이 가자는 여러번의 부탁에도
저는 "일요일에는 집에서 쉴꺼야. 나보고 같이 가자 하지마 "라는 말로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미연자매의 부탁에 마지못해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미연자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네요. 
처음 갔을 때 다들 미연자매 남편이시군요 하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현우랑너무 닯았다고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러나 목사님 설교시간에 졸기도 많이 졸고, 
지금 내 삶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생각하며 정신수양하는 기분으로 나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비오던 어느날 회사 직원의 차를 운전해 출근하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상당히 조심히운전하는 편인데 그날 따라 생각지도 않은 데서
그 사람이 내가 운전하는 차를 보지 못하고 좁은 농로길에서바로 나온 것 입니다. 
상대방도 회사차라 비보험이고, 저도남의 차라 비보험상태 였기에 많은 걱정과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가진 돈도 없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고, 누구 하나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때 한숲교회에서 용인의 모처 수련관에서 기도회를 한다고 해서 힘든 마음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자리에 처음 참석 하였기에 모여서 손을 잡고 기도하는 자리가 무척 생소했습니다. 
그 때 처음 기도를 제대로 해보았고, 그 이후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주의 깊게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DTS팀 와서 기도를해주고 저에 대한 하나님께서 계획하심을 듣게 되었을 때
직접 하나님께기도를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새벽기도의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그동안에 저를 위해 힘든 삶에서도 나쁜 일들을 하지 않게 하시고,

계속해서 나를부르셨었음을 알게 되었고, 제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예수그리스도께서 저를 구원해 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쓰실 것인지에 대한 뜻하심을 알게 하는 시간들이였고
이 시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현존하고 계시고 구원하시려고 우리 곁에 계심을 확정적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결정적으로 목사님의 심방을 통해 그것을 확정하셨습니다.
제가 기도의시간을 통해 받았던 마음과 심방 때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하나님의 뜻하심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상일 형제님이 정리해주신 이 심방문은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일찍출근하여 업무시작전에 설교시간에 정리한 것이나 성경을 매일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세상의 모든일, 사람, 삶에 대한 관점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돈에집착했던 삶, 죄인으로서의 삶 , 행동들이 잘못되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그동안저를 붙들고 있던 불안감, 돈을 벌겠다는 욕심에서 오는 피곤함, 
마음속에 '화'들이 점차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할 일에 대한 마음을 주셨으나, 저는 수입에 대한 불안감, 
잘 될까라는 불안감으로 1년여 시간을 고민하였습니다. 
지금은 그 일을시작한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재정 없이 시작하여 가끔 불안함이 오기도 하지만 이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계속 훈련하심을 매번 느끼고 있고,
하나님의 이 훈련이 저를 말씀과 기도로 단단하게 세우려 하심을 믿습니다.

이제 저는 이 주님이 주신 일로 더욱 더 순종하여 나아갑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가 주님을 알지 못할 때에도 저를 쭉 지켜봐 주셨고, 보호해 주셨었고,
지금 여기로불러 주셨고, 구원의 축복을 주셨고, 주님께서 항상 함께해 주실 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영광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올려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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