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공포속에 있습니다.
국가나 사회가 자신의 목숨을 지켜낼 수 없다는 공포입니다.
국제 경제의 위기를 말하지만 사실 생존의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 공포에 공감하고 함께 기도하며 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요.
바이러스가 주는 공포보다는 이로 인한 두려움으로 사람들간의 신뢰의 손상과 공포의 극단적 표현으로
공동체가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서로를 살피고 공동체를 도우는 교회가 되게 해주십시요.

이 어려움에 한국교회가 세상을 위해 하는 일이 사회의 회복과 신뢰를 높이는 일이 되게 해주시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을 돕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기를 구합니다.
바이러스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빛이 되게 해주시고,
이타적인 모습으로 교회를 새워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해 주십시요.

이 변화는 사회의 갈등도 들어내고 문제점도 나타났지만, 한국 사회의 성숙한 모습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를 향해 나아갈 때 그리스도인의 바른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게하시고,
위기와 어려움속에 쳐한 많은 땅들을 고쳐나가는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세우시고 교회를 성숙시켜 주십시요.
이땅의 평화와 치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