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를 위한 기도문(19.03.24)

작성자
김태형
작성일
2020-10-04 07:04
조회
5
역대하 7장 13절~14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 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네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주님이 주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한국이 멈춘것 같습니다
세계가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들썩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힘들게 만든 그 누군가를 찾아내기라도 하려는 듯 두려움, 답답함, 외로움을 무언가를 향한 분노로 쏟아냅니다

저 때문입니다
저희 때문입니다
하나님! 교회가 교회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저희가 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이 침묵하라 하시는데
우리는 아직도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진실을 말해야 할 때는 침묵하고
침묵해야 할 때는 그 입을 벌립니다
하나님은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하는데
이제 충분히 참았으니
우리는 우리가 살던 방식대로 그대로 살 수 있도록 빨리 회복시켜달라 말합니다
하나님은 멈추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거기가 어딘지도 모른채 또 달려가려고 합니다
아..하나님..
우리는 도대체 하나님 없이는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하나님! 이 악한 우리를!
이 악한 세대를 불쌍히 여겨주십옵소서
우리는 무관심하며 자기를 사랑합니다
죄된 길에서 도저히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기도합니다
간절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우리는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만의 특권인냥 언제든지 예배드릴 수 있고
내 삶을 마치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내 삶의 주인이 당신이심을 잠시 잊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는 모이고 싶지만
나라를 돕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잠잠히 흩어져있습니다
이것은 코로나를 향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세상을 사랑하시어 독생자를 주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교회가 알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악한 길에서 떠나 겸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하나님, 우리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흩어져 있기엔 연약해서 넘어질까 두렵습니다
이 흩어짐 뒤에 세상이 교회를 핍박하고 조롱할까 두렵습니다
우리가 온전한 교회됨을 회복하게 하시되
그 날이 너무 길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죄악 속에 살고 있습니다
더 악한 세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격리중인 코로나 확진자들의 외로움과 두려움의 소리를 들어주소서
그들이 참된 치료자이고 구원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을 일선에서 돕는 여러 손길들 가운데 함께하여주시고 더 큰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우리의 손을 펴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앞서 가신 주님을 따라
우리의 십자가를 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가운데서도
봄은 오고 생명이 피어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봅니다
오래 참으시는 주님
영원할 것 같은 우리의 인생도, 세상도 언젠간 끝이 날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코로나가 끝나는 것보다 더 간절히
주님의 오실 날을 기다리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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