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를 위한 기도문(20.02.27)

Author
김태형
Date
2020-10-04 06:51
Views
846
주님
하루에도 몇백명씩 늘어나는 확진자의 소식에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신천지를 향한 비난이 이제는 기독교를 향한
화살로 변하고 있음도 두려움입니다
이 비난으로 인해 잃어버릴 영혼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그동안 평안가운데서 예배할수 있었음이 얼마나 큰 은혜옜는지
깨닫게 됩니다
웃음이 깃들었던 소소한 모임들과 가고 싶은곳을 마음대로 갈수
있었던 자유
우리의 일상을 계획하고 마음껏 누렸던 그 시간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이제 재난가운데서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노쇠한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을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우리의 이웃과 조국의 안위를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자신의 허물은 감추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중국조차도
주님은 완전히 버리시지 않고 치유하실것을 믿습니다
모두가 혐오와 비난의 마음으로 강팍해져갈때도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실무진들의 헌신과 노고를 봅니다
소망을 노래하기원합니다
우리의 소망의 근원은 주님이십니다
많은 이들이 주를 밀치며 몸에 손을 대었어도
나은이는 오직 혈루병 걸린 여인 한명이었습니다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나라를위해
교회가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할수 있도록 지혜를주십시요
유월절의 기적이 이 땅위에도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노래이시며 소망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