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마6:33)

신약 성경만의 맥락에서 왜 ‘하나님의 나라’ 와 ‘의’가 연결 되는 지를
쉽게 설명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 으로부터 다윗에 이르는
하나님의 다스림의 핵심이 공의와 정의 라는 것을 알면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는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여기에서의 의는 공의와 정의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은 이 땅에 임하실 하나님의 다스림을
구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림의 원칙인 공평과 정의가 이 땅에 구현되기를
사모하고 추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위하여,
아브라함과 다윗과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두 기둥인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기 위하여
이웃과 시대의 아픔을 함께 웃고 함께 울면서
공감을 확대하며 살아가는 한숲이 되길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