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 (삼하 2:1)

이 질문은 다윗의 질문이지만
우리 인생의 걸음걸음 마다 매일 하나님께 드려지는 질문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그냥 다윗이 묻고
하나님의 음성이 하늘에서 들렸다는 이야기입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다윗의 기도를 이야기 합니다.

“ …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

다윗이 간절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하여 기도하매
하나님이 응답 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생애의 중요한 분기점을 만날 때마다
자기 인생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 까지
끝까지 기도의 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구체적인 하나님의 인도를 받습니다.

다윗의 삶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기꺼이 응답하셨다는 것은
우리의 간구에도 언제나 들어주실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실하게 받고 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요?
기도입니다.
기도의 자리에 서십시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 금요기도회 중.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