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5일 주일 전통예배 기도문 <박현주 집사>

Author
Min Ho Song
Date
2019-06-07 17:46
Views
2036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우리를 죄에서 살리시며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우리의 삶이 온전하지 않으며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 살아가며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시며 변하지 않는 소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러나 우리는 연약함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땅에서 땀흘리며 수고하며 하나님나라를 전파하며 하나님의 뜻하신 것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데 그래서 주님이 오실 그 날에 주님께 드릴 열매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의 안녕에 안주하고 세상의 즐거움에 취하며 저의 배를 채우며 여전히 삶의 주인은 제가 되어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삶의 모습을 보며 오직 구하는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성령님. 이 땅을 딛고 있는 두발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우리의 눈이 항상 하나님 나라를 향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때론 넘어져도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모든 허물을 십자가에 다 못 받아 주셨기에 지금 이렇게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시간 예배에 자리로 나아온 한숲의 지체들에게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들어야 할 말씀을 저희에게 들려주십시오. 말씀을 전하시는 김동인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체의 고통이 더 이상 목사님을 위협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목사님의 삶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실 말씀을 기대합니다. 한숲교회에게 주시고자하는 말씀을 부어주시며 말씀이 우리를 깨닫게 하시며 순종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숲교회에 하나님나라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한숲의 지체들이 함께 하나님나라를 꿈꾸게 하시며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 속에 각자 속한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나님나라의 의를 드러내며 살아야할 지를 나누며 실천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학교와 여러 관계 속에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되심을 인정합니다. 나의 자아가 나의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주인되심을 날마다 고백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함께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다음세대가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는 이 시간을 주님 축복해주십시오. 세상은 더욱 악해져가고 다음세대를 책임져야 할 우리의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서 길 원합니다.

사사기시대와 같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나오지 않게 가정에서부터 하나님말씀을 잘 가르치고 또 가르쳐 우리의 자녀에게 믿음의 전수가 잘 이루지길 원합니다.

한숲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잘 알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며 하나님나라의 꿈을 꾸게 하시며 믿음으로 이 세대를 도전하며 말씀의 가치를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길 소원하며 태초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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