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4일 주일 열린 예배 기도문 <김연주 집사>

Author
Min Ho Song
Date
2019-05-07 10:2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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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감사합니다 한숲교회를 사용하시고 부족한 저희들을 도구 삼으셔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심은 은혜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얼었던 시냇물이 녹듯이 우리의 심령에 막혀있는 것들이 있다면 이제 흘려보내게 하시고

우리 안에 주님의 긍휼하심을 채우길 원합니다

한숲이 지나왔던 시간을 되돌아 봅니다

기뻤던 일, 어긋났던 일, 내 마음에 합하지 않았던 일로 불평했던 일, 이런 모든 시간들을 견디고 우리 속에 오래참음과

인내의 열매를 맺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이루시는 생명의 열매들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승리임을 믿습니다

지체들의 아픔과 치유의 과정을 함께 견뎌나갑니다

그들의 눈물을 보았고 믿음의 고백을 보았고, 여전히 고통의 자리에 있는 지체들도 봅니다

함께 합니다 마음을 모아 주께 기도합니다

이 시간을 감하여 주시길,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김동인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듣는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선포되어지는 이 말씀을 통하여 심령이 살아나고 교회에 생명의 기운이 돌고, 이 생명의 흐름이 새 생명을 잉태함을 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온 세상이 주를 찬양하는 듯 합니다

길가의 꽃들은 꽃잎 하나하나가 주를 찬양하고

하늘은 높고 새들도 노래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형편이든지 십자가의 고난을 뚫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곳에 모인 우리의 어린 자녀들의 심령에 주의 생명이 심겨져 예수 증인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 증인의 삶은 부모된 저희가 한걸음 한걸음 더 주께 순종하는 것을 보여줌으로

바벨론처럼 거대한 세상 문화에서 우리들의 자녀들이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죽기까지 우릴르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한 주간 되길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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