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수료 간증 - 이은혜 자매

작성자
김태형
작성일
2018-08-06 02:17
조회
288


저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물질의 유산 대신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테니 신앙의 대를 이어가라는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처음 한숲교회를 오게 된 계기는
가족이 오랫동안 다녔던 교회를 나와 정착할 새로운 교회를 기도하며 찾던 중에
앞집 하셨던 아주머님이 오랜만에 어머니에게 안부인사 연락이 오셨고 이야기 중에 사정을 들으시고
생각지도 못한 흥덕지역에 있는 교회 리스트를 쭉 써주셨는데 그 리스트 중에 한숲교회가 있었습니다.
한숲교회에서 처음 예배를 드렸던 날이 그공간에서 드리는 마지막 예배라고 하셨습니다.
교회가 이사를 가는데 담임목사님께서는 안식일 중이셔서 안 계셨고 부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면서
약간 울먹이셨는데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지만 이사직전이라 어수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몇 달이 지나 무심하게 아버지가 '한숲교회 담임목사님 안식일 끝나서 오셨겠지? 한번 다시 가볼까?' 하셨고
그렇게 이사간 한숲교회를 찾아 다시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신기하게도 설교말씀이 계속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말씀으로 한 주를 살아가니 오랜 교회탐방으로 지쳐있던 마음에 힘이 났고 매주 말씀이 기다려 졌습니다.
일년가까이 말씀을 의지하며 예배만 드리다가 올해 정식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가족공부 4 주 동안 제자 균형 위로 존중의 담긴 의미들을 공부하며 4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재미있었고
한숲을 체계적으로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떤 태도와 자세로 살아야 할 지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저는 한숲에 오기 전 교회를 정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평불만하는 것이 점점 습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마음에 불평불만이 슬금슬금 올라왔습니다.
평소의 저라면 당연히 불평을 해야 하는데 그날은 왠지 이 불평을 말로 내뱉으면 안될 것 같은 부담이 있어 몇 번이고 고민하다 참았습니다.
그 주 주일이 되어 새가족 공부 마지막 날, 진통제 같은 위로가 되는 공동체와 하나님을 존중하는 공동체에 대해 말씀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처럼 불신과 불평이 습관되지 않도록 영적으로 긴장해야한다고 하셔서
몇일전 제가 불평하려다 참았던 기억이 나 뜨끔했고 회개가 되면서 이 연약한 부분은 뿌리뽑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4 주가 빨리 지나가서 너무 아쉽기도 시원하기도 하고 말씀전해주신 목사님과 섬겨주신 새가족팀 집사님들께 감사 드리고
또 너무나 좋은 공동체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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