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선교사님(탄자니아)-2018년10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0 12:50
조회
218
할렐루야 !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님들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10월의 탄자니아는 점점 뜨거워지며 소우기를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년 3모작을 하는 농부들의 손길은 비 오기 전에 기존의 수확을 마무리 하고 다른 모종을 심기 위해 분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금요일 기도회는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성도들이 참 대단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교회 성도들과 함께 지난 달부터 유치원 개원을 위해 금요일 밤마다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밤 12시까지 목이 쉬며 기도하는 성도들의 울부짖음에 하나님은 곧 응답하실 것을 기대하며 더 기도합니다.
1. 교회는 기도하며 건축의 마무리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한국 어느 성도의 후원금으로 창문을 제작하여 만들고 있는 중이고 창문이 마치면 외벽 페인트와 바닦 타일을 준비중입니다.) 모두 마무리 되면 교회 자체 수련회를 통해 성도들의 은헤의 만남 페스티발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 8과 까지 진행 중이라 11월 안에는 마무리가 가능하여 아내와 저는 잔치 준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열심히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2. 유치원 건축
군청에 넣은 건축허가가 늦어지면서 연말이 가기 전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성도들도 모두 유치원 오픈을 기다리면서 기도 중이라 11월 전에 기초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건축비는 이미 한국 어느 장로님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있어 재정의 축복은 채워졌습니다.
3. 마을 공동체 돌아보기
1) 마을 모두가 농사로 분주합니다.
저희 마을은 킬리만자로 산 자락에 위치하여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많아 땅은 언제나 비옥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평소와 달리 우기철에 내리는 비를 감당하지 못해 밭과 논이 모두 쓸려가 이웃들의 마음이 많이 상했는데, 다가 오는 우기철에 아무 대책이 없어 난감합니다. 마을 이장과 어른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길과 수로를 만들자고 했지만 모두 저만 쳐다보고 있어 저도 더 이상 그 문제를 논하기가 어려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2) 공동 물탱크 건
지난 번에 설치 해준 펌프를 고장 낸 후 저도 다른 펌프를 사서 달아주려고 준비 중에 긴급으로 수동 펌프를 설치해서 모두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편한 것도 좋지만 책임감이 없어 쉽게 망가진다면 수동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4. 땅 경계 펜스 작업 중입니다.
25.000평의 땅에 경계가 없으니 자꾸 마을 사람들이 침범하고 나무를 심으면 동네 염소나 당나귀 소들이 들어와 새순을 다 잘라먹어 어쩔 수 없이 펜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5.000평의 땅에 펜스 작업을 하는 것도 쉬운 작업이 아니네요.
얼마 전에는 땅의 경계 모서리 부분을 세워 놓은 경계석을 누군가 부수고 철근만 쏙 빼 간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세우려고 하다 마지막 작업장으로 남겨두고 가까운 곳부터 하고 있습니다. 제가 머무는 곳에서 멀어 보이지 않는 곳이라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돌아보지 않고는 모른답니다.

5.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순종할 수 있도록.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모습으로 이 곳에 머물 수 있도록
3) 새로이 시작된 주일 학교를 위해서
4) 유치원 건축과 좋은 선생님을 구할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항상 주의 은혜가 가득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